안녕하세요 사장님

오늘 리더스키 매장에 방문 구매하기 위해 제품 재고 확인차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사장님께서 입원 수술 일정이 있어서 운영을 안하신다는 얘기를 봤습니다.

기계식 키보드로 입문하고 거의 4년 동안 제 손을 거친 기계식, 무접점 키보드만 20여개에 달하고

이 중에 거의 절반을 리더스키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용산 타건 매장 중 제일 깔끔하고 제품도 많고, 무엇보다 역과 연결되어 있어서 가장 많이 갔던 것 같네요.

그리고 직장인들이 방문하기 편한 늦은 저녁까지 운영 하시구요

꼭 구매가 아니더라도 워낙 키보드를 좋아하는지라

순수 타건의 목적으로 방문한 적도 왕왕 있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사장님이 편찮으셔서 매장 운영을 잠깐 쉬신다는 글을 보니 조금 안타까웠네요.

고객 게시판에 이런 글을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제 성격이 소심한지라 직접 만나뵙고 안부를 여쭙지는 못하고 이렇게 글로 남깁니다.

쾌유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매장에서 뵈면 좋겠네요.

리더스키 화이팅 입니다!